2008/03/31 21:41


나는 아직 결혼도 안했고 당연히 아이도 없다.
하지만 어제 오늘 공개된 일산 아파트에서 일어난 어린이 폭행사건 보도를 접하면서
우리 경찰의 범죄 억제력과 민생치안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어린이가 무슨 죄가 있는가? 한창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 놀아야 하고 티없이 맑게 커야할
어린이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범인을 저주하고 싶을 정도이다.
나는 아이는 없지만 초등학교 4학년과 유치원에 다니는 조카들이 있다.
정말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저번 혜진이 예슬이 사건 이후로 누나를 보러가서 조카들에게 철저한 교육을 하길 당부했다.
조카에 대한 마음이 이런 정도이니 이런 저런 입에 담기도 힘든 사건들을 접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어떨까?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을 철저하게 교육해야 한다.
그리고 매스미디어도 사건에 대한 보도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사건의 예방에 대한 보도도 많이 많이 해야한다.
우리 사회가 바로 변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건 아직 희망사항일 뿐이다.

나는 한나라당 지지자도 아니고 이명박 지지자도 아니지만 (아니 전혀 지지하지 않지만)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일산 경찰서를 방문해서 소홀하게 수사한 담당 경찰들을 꾸짖은 것은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비록 총선을 겨냥하였거나 이해타산을 따진 행위였다 할지라도...
어떤 사람은 장관급이나 할까 말까한 행동을 한 대통령을 오버라고 비난하지만
일선 경찰에게는 일말의 충격이라도 줬으니 말이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지키는 것은 삼성특검이나 BBK특검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찰도 혜진이 예슬이 사건 그리고 이번 일산 어린이 폭행 사건 그리고 대통령의 직접적인 대응에
부응하도록 아이들이 마음놓고 학교에 다니고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힘써야 한다.

제발 평화적인 시위에 시위참가인원보다 많은 경찰들을 동원할 궁리만 하지 말고
정부는 우리의 어린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산 사건의 범인사진을 올려본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 빨리 잡아서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산 어린이 폭행사건 범인 (현상수배 중-->08.03.31 검거)




위의 범인이 3월31일 잡혔습니다. 다행히도 다른 피해자가 또 생기기전에 잡았네요.
범인은 미성년 성추행 전과자 라고 합니다. 출소한지 2년만에 또 죄를 저질렀네요.
전과자관리 신경써야 겠습니다.
특히 이런 유형의 범죄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말 일벌백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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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네브